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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ONLY] 국어-문법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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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문]을 바탕으로 [보기]를 분석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지문]

형태소는 자립성의 유무에 따라 자립 형태소와 의존 형태소로, 실질적 의미의 유무에 따라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로 나뉜다. 형태소를 분석할 때는 눈에 보이는 겉모습이 아니라 본래의 형태를 복원하여 분석하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용언이 활용하면서 어간이나 어미의 형태가 달라지는 불규칙 활용이나 모음 탈락 등이 일어난 경우, 사전에 등재된 '기본형'을 바탕으로 숨어 있는 본래의 어간과 어미를 분리해 내야 한다. 예를 들어 '길을 걸었다'의 '걸었다'는 겉보기에 '걸-', '-었-', '-다'로 쪼개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본형인 '걷다'를 바탕으로 실질 형태소인 어간 '걷-'과 형식 형태소인 어미 '-었-', '-다'로 복원하여 분석하는 것이 올바르다.

[보기]

우리는 맨손으로 땀을 닦으며 산에 올랐다.

'우리는'을 형태소로 분석하면 자립 형태소이면서 실질 형태소인 '우리'와, 의존 형태소이면서 형식 형태소인 '는'으로 나뉜다.

'맨손으로'에서 '맨-'은 '손'의 뜻을 한정해 주지만 단독으로 쓰일 수 없는 의존 형태소이며, 학교 문법에 따라 형식 형태소로 분류된다.

'닦으며'의 '닦-'은 동작을 나타내는 실질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실질 형태소에 해당하고, 어미와 결합해야 하므로 의존 형태소이다.

'산에'의 '산'과 '땀을'의 '땀'은 모두 구체적인 대상을 지시하므로 실질 형태소이며, 문장 내에서 단독으로 쓰일 수 있는 자립 형태소이다.

'올랐다'는 표면에 나타난 형태를 기준으로 분석하여 실질 형태소인 '올-'과 형식 형태소인 '-랐-', '-다'의 세 개의 형태소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