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로 이동

[24학년도] 고2 6월 모의고사 국어 11번

00:00

11. [지문]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지문]

어근과 접사는 단어를 구성하는 요소이다. 어근은 단어에서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이며, 접사는 의미를 더하거나 제한하는 주변 부분이다. 접사는 어근에 덧붙어 새로운 단어를 만든다는 점에서 파생 접사라고 부른다. '헛수고'와 '일꾼'의 '수고'와 '일'은 어근이며, '헛-'과 '-꾼'은 접사이다.

어근은 단어의 중심을 이루는 구성 요소이므로 단어는 하나 이상의 어근을 포함한다. 구성 요소가 2개인 경우로 한정하면 우리말 단어는 '어근+어근', '어근+접사', '접사+어근'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한다.

어근은 규칙 어근과 불규칙 어근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규칙 어근은 품사가 분명하고 다른 말과 자유롭게 결합할 수 있는 어근이다. 반면에 불규칙 어근은 품사가 분명하지 않고 다른 말과의 결합에도 제약이 따르는 어근으로, '아름답다'의 '아름-'이나 '깨끗하다'의 '깨끗-' 등이 해당한다.

접사는 어근에 결합하는 위치에 따라 어근의 앞에 붙는 접두사와 어근의 뒤에 붙는 접미사로 나눌 수 있다. '풋사과'의 '풋-'은 접두사, '덮개'의 '-개'는 접미사에 해당한다. 접두사와 접미사는 어근과의 위치가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며 문법적 기능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접두사는 의미를 더하거나 제한할 뿐 파생되는 단어의 품사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헛-'이 명사 '고생, 수고'에 붙어 파생된 단어는 모두 명사이며, 동사 '살다, 보다'에 붙어 파생된 단어는 모두 동사이다. 접미사는 접두사와 마찬가지로 의미를 더하거나 제한하는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파생되는 단어의 품사를 바꾸기도 한다. '-이'가 동사 '먹다, 벌다'에 붙어 만들어진 단어는 모두 명사이다.

①

'쌓다'와 '쌓이다'의 어근은 동일하다.

②

'군살'은 두 개의 어근으로 구성된다.

③

'헛발질'에는 접두사와 접미사가 모두 있다.

④

'맨손'의 어근은 다른 말과 자유롭게 결합할 수 있다.

⑤

'따뜻하다'의 어근은 품사가 불분명한 불규칙 어근이다.